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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코위, PPKM Mikro 다른 지방으로 확대 시행 검토 보건∙의료 편집부 2021-03-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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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 유튜브 영상 캡처)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Joko Widodo, 일명 조코위)은 4일 자바-발리 이외에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높은 지역에서도 소규모지역단위 사회활동제한(PPKM Mikro) 시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비서실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밝혔다.
 
조코위는 “PPKM Mikro 시행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는 것이 입증됐다. PPKM Mikro가 시행되는 동안 자카르타, 반뜬, 서부자바, 중부자바, 족자카르타, 동부자바에서 매주 증가하던 사례가  감소 추세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간의 상호협력하며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코위는 "1월은 하루 14,000~ 15,000건에 이르렀고 지난주 2월 22일에는 10,180 건, 3월 3일에는 6,808건이 발생했다. 이 수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일사례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경계를 늦출 수는 없다. 매일 수행되는 검사를 줄이지 않고 일일 사례가 줄어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자바-발리 섬에서 소규모지역단위 사회활동제한(PPKM Mikro)을 처음 시행하고 이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연장했다.
 
CNN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2월 9일부터 21일까지 시행된 첫번째 PPKM Mikro는 자바-발리의 7개 주에서 코로나19 양성 사례와 사망 사례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1월 30일에 가장 높은 확진자 수를 기록한 이후 2월 7일까지 계속해서 신규확진자 수가 1만 건을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그 후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규확진자 수는 평균 8,200건이었고,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추가된 확진자 수는 평균 7,222건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동안 하루에 검사받은 사람의 수는, 2월 25일 50,019명, 2월 26일 39,766명, 2월 27일 31,394명, 2월 28일 21,229 명, 3월 1일 18,940명, 3월 2일 29,990명, 3월 3일 47,582 명으로 오르락내리락 했다고 CNN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한편 조코위는 이날 3월에 460만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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