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외국인 인도네시아 입국금지, 2 월 8 일까지 연장 사회∙종교 편집부 2021-0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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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조정장관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사진=Liputan6.com/Helmi Fithriansyah)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바-발리 사회활동제한조치(PPKM) 2주 연장 결정과 함께 외국인 (WNA) 입국 금지도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및 국가경제회복처리위원회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위원장은 21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외국인 입국금지를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월 1일~14일까지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를 처음 실시한 후25일까지 연장했으며, 이번이 세번째 연장이다.
인도네시아에 외국인 입국 금지 규정은 기존 시행된 바와 마찬가지로 외교 비자 및 장관급 공식 비자 이상 소지자, 외교 및 관용 허가증 소지자, 단기체류비자(KITAS) 및 장기체류비자(KITAP)소지자 등은 예외적으로 입국이 허용된다.
외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입국이 허용된 인도네시아 시민 및 외국인은 출발 시간 최대 3x24 시간 이내에 출발지 국가에서 RT-PCR 테스트를 통해 음성 결과지를 준비해야 한다.
인도네시아에 도착 후 5일간 특별 격리 시설에서 격리하고 PCR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보건부로부터 코로나 19 격리 숙박 실시 인증을 받은 호텔에서 격리 및 검사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자바-발리 지역의 사회활동제한조치(PPKM)을 2주간 더 연장하여 2월8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한 바 있다
아이르랑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자바-발리 사회활동제한조치(PPKM) 2주 연장에 대해 조코위 대통령이 승인했다. PPKM 시행 결과 77 개 시군을 포함한 7 개 주에서 29 개 시군은 여전히 위험도가 높고 41 개 시군은 중간 위험에 있으며 3 개시군은 위험이 낮다. 반뜬주와 족자카르타주 만 확진사례가 감소했다.” 며 PPKM 기간 연장에 대해 설명했다.
2월8일까지 연장된 PPKM 동안 변경된 규정은 쇼핑몰 운영시간이 1시간 연장되어 20시까지 허용된다.
기업의 경우 재택근무 75% 시행, 온라인 학습, 레스토랑 매장 내 식사 허용인원 25% 제한, 예배장소 허용 50% 제한 규정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공공 시설은 여전히 폐쇄되며 대중교통 운영은 각 지방 정부에서 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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