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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주,엄격한 PSBB로 코로나19 비상제동 건다… 1월 25일까지 사회∙종교 편집부 2021-0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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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자카르타에서 대규모사회적제약 시행 첫날, 경찰 단속 모습(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Aditya)
 
자카르타주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주지사는 자카르타주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엄격한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ketat)으로 전환하여 1월25일까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카르타주는 지난 4일 PSBB 전환기를 1월 17일까지로 연장했다가 중앙정부가 자바-발리 지역사회제한(PPKM) 시행을 발표한 후 후속조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니스 주지사는 연말연시 휴일을 지낸 후 자카르타주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급증하는 것에 대한 조치로 엄격한 PSBB를 시행하는 것이며 마스크 착용, 손세척, 물리적 거리두기 등 3M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일자 드띡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 주지사는 자카르타주의 엄격한 PSBB는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시행될 것이며 이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줄지 않을 경우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주 엄격한 대규모사회적제약에 따른 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기업, 관공서, 국영기업체, 지방기업 등 모두 재택근무 75 % (사무실 출근인원 25% 제한)
2. 에너지, 통신, IT, 금융, 물류, 호텔, 산업, 기본 서비스, 공공 유틸리티 및 국가 필수 부문 등과 시장 슈퍼마켓 등은 엄격한 보건수칙에 따라 100 % 운영 가능
3. 건설 활동은 엄격한 보건수칙에 따라 100 % 실행
4. 교육 및 학습 활동은 ​원격으로 진행
5. 식당은 수용인원의 25 % 제한으로 식당 내에서 식사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 19.00까지 허용. 포장배달은 영업 시간에 따라 가능.
6. 쇼핑몰 영업은 19.00 까지 제한
7. 종교 활동은 ​​수용인원 50% 까지만 가능
8. 의료 및 보건 시설은 보건수칙에 따라 100 % 운영
9. 공공 시설에서의 활동과 모든 사회문화활동 일시적인 중단
10. 대중 교통은 최대 50 % 인원 수용, 오토바이 택시는 보건수칙 적용하여 운행 허용.
 
1월 9일 현재 자카르타주 누적 확진자는 200,658명, 사망자 3,427명으로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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