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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연말연시 행사·축제 금지…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 사회∙종교 편집부 2020-1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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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 지자체가 연말연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방지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자카르타특별주와 서자바주 보고르시는 호텔과 상업시설 인구 밀집구역에서 행사 및 축제 개최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자카르타특별주 관광창의경제국은 7일자 안내장을 배포하며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 관광 사업자에 연말연시 관련 행사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14일 꼰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의 밤방 관광산업과장은 "이를 위반한 사업자에게 엄격한 처분을 내린다. 폐쇄 명령도 불사할 계획이다" 말했다.

자카르타주 경찰국에 따르면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전환기 동안에 상업시설과 음식점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한다. 따라서 송년모임, 카운트 다운 파티 등의 행사가 금지되는 셈이다.

보고르시의 비마 시장은 13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몰은 영업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리드완 서자바주 주지사도 14 "신년 축하 모임 등 어떠한 모임과 행사도 개최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연말 연초 긴 연휴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될 것을 우려해 당초에 설정했던 11 연휴에서 3일을 단축해 24~27, 그리고 31~1 3일을 연휴로 결정했다.

인도네시아 신규 감염자 수는 이달 들어 전국에서 6,0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났다보건부에 따르면, 자카르타 14 신규 감염자 수는 1,506(누계 15 4,005), 서자바주는 600(누적 6 6,8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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