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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수도권 거주자 19%, 코로나19 음모론 믿어” 사회∙종교 편집부 2020-1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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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학교가 자카르타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약 19%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는 세계 엘리트층이 만들어 낸 음모이다'라고 응답했다.
 
8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학은 9월 14~30일 수도권 거주자 77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한 대응과 구매 동향 등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중 150명이 코로나19 '음모론'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대학의 아멜리따 루시아 홍보 담당자는 “음모론을 믿는 사람의 비율은 서부자바주 보고르가 24.1%, 자카르타는 22.5%였다. 연령대는 25~40세, 최종 학력은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 한달 평균 지출액 약 250만 루피아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음모론을 믿는 사람의 대부분은 "신종 코로나가 위험한 것은 노인과 기초질환이 있는 사람 뿐"이라고 답변하며 위생 규율을 준수할 필요성은 알고 있더라도 마스크 착용 중요성은 이해하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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