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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희생제 앞두고 지방정부에 소 기증 사회∙종교 편집부 2020-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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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둘 아드하(Idul Adha, 희생제)'를 앞두고, 여러 지방정부에 소를 기증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수따르미지(Sutarmidji) 서부 깔리만딴 주지사는 28일 행정부가 꾸부라야(Kubu Raya) 리젠시 라사우 자야(Rasau Jaya) 지역 농부로부터 조꼬위 대통령이 구매한 1.2톤의 젖소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따르미지 주지사는 “도축될 소는 현지인들에게 배포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소 3마리를 추가로 기증할 계획을 전했다.
 
파푸아 주정부 또한 28일 조꼬위 대통령이 제공한 젖소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둘 아드하는 아브라함이 아들을 희생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에 옮기려 하자 하나님이 이를 멈추게 하고 양을 대신 제물로 바치도록 허락했다는 코란 내용에서 유래한다.
 
이슬람 신자들에게 양 한 마리는 한 사람 몫의 죄를, 가격이 훨씬 비싼 낙타와 소는 일곱 사람 몫의 죄를 대신한다고 여겨진다.
 
올해 인도네시아 종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이둘 아드하의 대규모 행사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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