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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올해 국가 공무원 채용 시험 실시 안 한다 사회∙종교 편집부 2020-07-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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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요 꾸몰로(Tjahjo Kumolo) 국가행정·관료개혁부 장관은 2020년 국가 공무원 채용 시험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채용 시험의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짜요 장관은 "2021년은 실시할 예정이지만, 다시 인력 수요 및 예산을 고려하여 채용 인원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의 채용 시험은 기초 능력에 관한 심사는 종료했지만, 전문 능력에 대한 전형이 아직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
 
8일자 현지 매체 리퍼블리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공무원청(BKN) 비마 청장은 2020년과 21년의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의 채용 시험을 종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기가 되고 있는 전문 능력에 관한 심사는 8월 말~10월 실시를 예정하고 있지만, 실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태스크포스∙TF)로부터 동의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BKN은 2015년부터 임시 중단했던 국가 공무원의 신규 채용을 지난해 재개했다. 신규 채용의 일시중지로 국가 공무원 40만 4,483명 감소로 이어졌다.
 
지난해 채용 시험에는 25만 4,173명 채용에 505만 6,585명의 응시가 있었다. 2019년 12월 시점에서 국가 공무원의 수는 418만 9,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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