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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차기 대선 설문 조사, 당선 예측 선두는 쁘라보워 국방장관 정치 편집부 2020-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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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사 회사 뉴인도네시아 리서치&컨설팅(NewIndonesia Research & Consulting)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대선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인물은 쁘라보워 수비안또(Prabowo Subianto) 국방부 장관이었다. 국영 안따라통신이 전했다.
 
지난 6월 8~18일 국내 1,2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유효 응답률은 95%다.
 
응답자의 18.9%가 오는 2024년 대선에서 가장 당선 확률이 높은 인물에 대해 쁘라보워 장관이라고 답했다. 쁘라보워 장관은 지난해 대선에서 44.5%를 획득해 11 포인트 차이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에게 패했다.
 
한편 쁘라보워 장관과 함께 부통령 후보로 짝을 이뤘던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 전 자카르타 부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8.9%였다.
 
쁘라보워 장관에 이어 응답 비율이 높은 사람은 간자르 쁘라노워(Ganjar Pranowo) 중부 자바 주지사로 14.3%였다. 그 다음으로는 리드완 까밀(Ridwan Kamil) 서부 자바 주지사,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특별 주지사 순으로 이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이 평가된 간자르, 리드완 두 지사의 지지율이 크게 오르면서 아니스 주지사 보다 앞서는 형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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