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2주 내에 東자바 코로나19 억제 지시 보건∙의료 편집부 2020-06-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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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25일, 2주 이내에 동부 자바주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도록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이 지역의 누적 감염자 수는 지난 5월부터 급증하고 있어, 곧 수도 자카르타를 제치고 주별 최다가 될 기세다.
조꼬위 대통령은 동부 자바주의 주도 수라바야시를 시찰하고 "마스크를 하지 않고 외출하거나 손을 씻지 않거나 불필요하게 여럿이서 모이는 주민들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태스크포스∙TF) 및 주·시·군 등의 자치 단체, 병원이 협력하여 감염자 수의 감소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수라바야시 뿐만 아니라 인접한 시도아르조군, 그레식군 등이 일체가 되어 억제에 임하지 않으면 감염자의 감소는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 3개 지역은 지난 8일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을 해제하고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 이행기간에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25일 시점에서의 국내 누계 감염자수는 전날보다 1,178명 증가한 5만 187명이었다.
이 중 동부 자바주는 247명 늘어난 1만 545명으로 자카르타와의 격차가 55명에 불과했다. 자카르타의 신규 감염자수는 19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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