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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국영 제약-중국 기업, 내달 코로나19 백신 시험 실시 보건∙의료 편집부 2020-06-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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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회사 비오 파르마(PT Bio Farma)는 중국의 바이오 의약품 기업 시노백 바이오텍(Sinovac Biotech·커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내달 인도네시아에서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CNBC 인도네시아가 전했다.
 
비오 파르마 어니스티 이사에 따르면, 임상 시험 기간은 6개월이다. 그는 “백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내년 초 백신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노백은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이미 중국에서 2회 임상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성명에서 “큰 부작용없이 피험자의 90%에 투여 후 14일 이내에 항체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외에 필리핀에서도 백신의 임상 시험을 실시한다.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는 최대 제약회사 깔베 파르마(PT Kalbe Farma)가 한국 바이오기업 제넥신이 개발한 'GX-19'예방 백신에 대해 이달 중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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