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부 공무원 데이터도 해킹 당해…130만 명 유출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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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교육문화부 공무원 데이터도 해킹 당해…130만 명 유출 사건∙사고 편집부 2020-05-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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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에서 최대 130만 명의 공무원 데이터가 해커들에게 탈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연구원이자 컨설턴트인 테구씨는 자신의 트위터계정 @secgron을 통해 이 같은 사이버공격에 대해 밝혔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교육문화부 공무원들의 이름, 주민등록번호(NIK), 집 주소, 부모 성함, 결혼 여부, 출생지 및 날짜, 기타 개인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데이터 유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사이버 보안이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전 세계 상당수 인구가 오프라인 활동 대신 온라인상에서 접촉하고 소통하는 ‘언택트’ 상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에는 인니 최대 전자상거래(EC)사이트 운영 기업 또꼬뻬디아(Tokopedia)에서 약 9,1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중순에는 동종 비네카닷컴(Bhinneka.com)에서도 120만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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