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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중앙통계청, 2월 중국 방문객 94% 감소 사회∙종교 편집부 2020-04-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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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은 1일, 2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한 88만 5,067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 30% 감소했다. 
 
중국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1만 1,80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2월 5일부터 중국 전역을 연결하는 직항 항공기 운항을 금지했다.
 
공항, 항만, 육로의 주요 관문 25개소 중 21개소가 전년 동월를 밑돌았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발리 응우라이 공항은 18% 감소,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은 33% 감소했다. 한편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발리 베노아 항구는 4.8배로 급증했다.
 
국가·지역별 방문자 수는 기존의 주요국에서의 입국이 일제히 하락했다. 말레이시아와 선두를 다투던 중국은 4위로 떨어졌다. 말레이시아는 31% 감소, 싱가포르는 38% 감소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이 직격했다.
 
주요 34개주 성급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평균 49.22%로 전년 동월에서 3.22포인트 하락했지만 전월 대비 약간 상승했다. 전년 동월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5성급 호텔은 10.3포인트 감소한 46.14%였다.
 
평균 숙박 일수는 1.74일로 전년 동월 0.19일에서 감소했다. 그 중 외국인이 2.95일, 인도네시아인은 1.62일이었다.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는 북부 술라웨시였고, 인도네시아인은 서부 술라웨시였다. 체류 기간이 각각 4.60일, 2.67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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