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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코로나19로 르바란 귀성 금지 고려…”현재는 결론 못 내려” 사회∙종교 편집부 2020-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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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라마단 종료 후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이드 알 피뜨르) 때 장기 휴가를 이용한 귀성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의 일환이다.
 
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부는 코로나19 대책의 관점에서 르바란 시기의 대이동의 시비를 검토하는 팀을 부처 내에 설치했다.
 
현재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지만,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에게 계속 협의 내용을 보고 한다.
 
루훗 장관은 현재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입원 치료 중인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을 대신해 교통부 장관 대행을 맡고 있다.
 
르바란 귀성에 대해서는 앞서 민간 단체인 ‘인도네시안 영 사이언티스트 포럼(Indonesian Young Scientists Forum∙IYSF)’이 감염이 확대될 위험이 높다며, 올해는 금지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고 있었다.
 
유숩 깔라(Jusuf Kalla) 전 부통령도 라마단(이슬람 금식 월) 기간 동안 이동 제한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라마단은 4월 23일부터 예정으로, 르바란 연휴는 전후의 공휴일과 토∙일요일 등을 더해 12일의 연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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