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마약청 자카르타 나이트 급습…”100여 명 마약 복용”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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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립마약청 자카르타 나이트 급습…”100여 명 마약 복용” 사건∙사고 편집부 2020-0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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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나이트클럽에서 100여 명이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은 최근 서부 자카르타 따만 사리에 위치한 골든 크라운(Golden Crown)과 남부 자카르타 끄망에 위치한 베뉴(Venue) 등 2개의 나이트클럽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BNN의 아르만 대변인은 “골든 크라운 나이트클럽을 급습해 이용자들의 소변 검체 결과 약 107명의 사람들이 마약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남성 63명과 여성 44명이 일명 ‘샤부샤부(shabu-shabu)’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뉴 나이트클럽에서는 최소 105명의 소변 샘플이 검사되었으나 이 중 한 명 만이 약물 복용의 징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BNN 측은 “나이트클럽 급습은 마약 남용을 억제하기 위한 BNN 노력의 일환”이라며 마약 복용이 확인된 사람들에 대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BNN 사무소에서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조꼬위 대통령이 2017년 10월 불법 마약 및 마약 관련 범죄 확산에 맞서 싸울 것을 목표로 국가캠페인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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