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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포브스 인도네시아 “국내 부호 순위서 제약 업계 경영자들 약진” 보건∙의료 편집부 2020-0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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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전통 생약 최대 기업 시도 문쭐의 이르완 히다얏 사장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 계열의 포브스 인도네시아(Forbes Indonesia)가 발표한 최신 국내 부호 순위 톱 50에서 제약 업계의 경영자들이 상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5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크게 순위를 올린 부호는 전통 생약 최대 기업인 시도 문쭐(PT Sido Muncul)의 이르완 히다얏(Irwan Hidayat) 사장. 지난해 연봉은 3억 5,000만 달러로 전년의 30위에서 11위로 상승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3분기(7~9월) 매출액은 2조 2,300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9.48%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상장 제약사 깔베 파르마(PT Kalbe Farma) 설립자인 벤자민 스띠아완(Boenjamin Setiawan)씨도 지난해 순자산이 14억 달러 증가해 전년 순위인 8위를 지켰다.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7.33% 증가한 16조 8,000억 루피아를 판매했다.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 관계자는 제약 업계의 경영자가 부호 순위에서 약진하고 있는 배경으로 “인도네시아인들의 삶이 더 윤택해지고 건강 의식이 높아진 것”을 들었다.
 
이어 “인도네시아 인구 최다 연령층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태어난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건강을 의식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건강 관련 지출도 늘고 있다”며 이들이 제약 업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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