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자카르타 신임 사장 인사 중단…”범죄 기록 있었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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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트랜스자카르타 신임 사장 인사 중단…”범죄 기록 있었다” 사회∙종교 편집부 2020-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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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는 27일 주영 버스 회사 트랜스포르따시 자카르타(PT Transportasi Jakarta, 이하 트랜스자카르타)의 신임 사장에 도니 앤디(Donny Andy)씨를 등용하는 인사를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아궁 전 사장의 사임에 따라 트랜스자카르타 임시 주주 총회가 지난 23일 도니씨의 사장 취임을 승인한 직후였다.
 
주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도니씨는 신임 사장 후보자 심사 과정에서 과거에 범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력을 사칭했기 때문이다.
 
27일자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도니씨는 지난 2017년 11월 지역 버스 회사의 사장으로부터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체포되어 사기죄로 기소됐다. 중앙 자카르타 지방 법원은 2018년 8월 도니씨에게 금고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도니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지난해 2월 대법원에서 금고 2년의 판결이 확정됐다.
 
한편 주정부는 27일, 트랜스자카르타의 사장 대행으로 회사의 기술 부장 요가 아디씨의 등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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