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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우한 폐렴 확산…印尼, 국내 항공편 우한 노선 전편 운휴 보건∙의료 편집부 2020-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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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24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중심으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국내 항공사의 우한 노선을 일시적으로 전편 운휴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당국이 23일부터 우한시 톈허(天河) 국제공항을 폐쇄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인도네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Lion Air)는 24일 발리-우한 노선을 당분간 운휴한다고 발표했다.
 
24일과 26일에만 발리에 있는 중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발리발 우한행을 운항, 동 노선의 티켓 소지자에 대해서는 대체편으로 대응했다.
 
25일에 중국 창사(長沙)-북부 술라웨시 마나도 항공편으로 입국한 승객 중 7명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혹이 있었지만, 검사 결과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
 
인니 교통부 항공국은 지난 20일 국내 항공사들에 회람을 내고 감염자가 확인된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승객에 대해 건강 상태에 관한 질의표 작성을 의무화하고, 기내에서 감염자가 발견된 경우에는 공항의 항공 관제사에게 연락을 의무화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보건부 질병통제예방국의 아흐맛 비서관은 24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어 북부 자카르타의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환자는 음성이었다고 발표했다. 발리에서 검사를 받은 3명의 환자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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