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오토바이 전자 교통단속(E-TLE) 2월부터 시범 운영 사회∙종교 편집부 2020-01-2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22일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한 전자교통위반단속(E-TLE) 시험 운용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 교통국 파흐리 국장은 “시험 기간은 3일에서 최대 1주일로 잡았다. 문제가 없으면 즉시 단속을 시작한다”라고 언급했다.
자카르타 중심부의 수디르만 거리-땀린 거리와 자카르타의 공영 버스 트랜스 자카르타 전용 차선(남부 라구난-두꾸아따스)에 자동차용 E-TLE와 같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당국은 차량 넘버 ‘B (자카르타특별주 등록 번호)’ 이륜차를 대상으로 헬멧 미착용, 표지판과 신호 무시, 역주행, 버스 전용차선 무단진입 등을 단속한다.
파흐리 국장은 “수디르만 거리-땀린 거리에는 이미 감시카메라 57개를 설치했다”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는 2018년 11월부터 자동차를 대상으로 E-TLE 단속을 시작했다. E-TLE 단속 1년 후 2019년 11월까지 5만 4,074건의 교통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또한 위반 건수도 27% 감소했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빈곤율 개선, 새로운 접근 방식 필요 2020.01.27
- 다음글조꼬위 "무기체계 구매 곧 결정…프랑스·한국·동유럽 평가" 2020.01.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