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도 우한 폐렴 환자 발생?…인니 정부 “목에 염증일뿐”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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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서도 우한 폐렴 환자 발생?…인니 정부 “목에 염증일뿐” 보건∙의료 편집부 2020-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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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3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나왔다는 정보에 대해 부정했다.
 
23일자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의 오피스 빌딩에 입주하는 화웨이(Huawei)의 외국인 직원이 중국에서 귀국 후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자 우한 폐렴을 의심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에 물도꼬(Moeldoko) 대통령 비서실장은 “뜨라완(Dr. Terawan)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현시점에서는 아직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의 현지 법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에서 귀국한 회사 직원이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이 직원이 우한 폐렴에 감염되었다는 정보는 병원에서도 보건당국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고 부정했다.
 
화웨이의 현지 법인이 입주하는 국영 대형 은행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PT Bank Rakyat Indonesia, 이하 BRI) 제2빌딩 관리 회사 측은 “이날 해당 직원은 인근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목의 염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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