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200kg 육박하던 인니 소년, 꾸준한 노력으로 86kg 유지 ‘눈길’ 사건∙사고 편집부 2020-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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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소년'으로 화제를 낳았던 인도네시아의 한 소년이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까라왕에 거주하는 아리야 쁘르마나(Arya Permana)는 몸무게가 200kg에 육박해 인도네시아의 한 방송에서 다루어지며 사람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지난 2017년 위절제술, 식단 관리, 운동 등을 병행하며 전문가의 철저한 관리를 받았고, 2018년에는 약 95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나 근황을 전했다.
23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한 바에 따르면, 아리야는 이후에도 다이어트프로그램, 운동 요법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3년 동안 무려 총 10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현재는 86kg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어날 당시 3.8kg의 정상 체중이었던 아리야는 두 살 때부터 급격히 살이 찌기 시작했으며, 이미 10살의 나이에 몸무게가 약 200kg에 달해 혼자서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였다.
193kg 초고도 비만으로 건강까지 안 좋아지기도 했던 아리야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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