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서 ‘마스터카드 아카데미 2.0’ 열려…”디지털 인재 육성하자” 사회∙종교 편집부 2019-1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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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카드 대기업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9일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스터카드 아카데미 2.0(Mastercard Academy 2.0)'을 시작했다.
11일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이 밖에도 외국계 기업에 의한 디지털 거점 개설 등이 진행되고 있다.
마스터카드 아카데미 2.0은 2022년까지 연령층이 다른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직업고등학교(SMK) 학생 6천 명에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 과정, 중소기업 경영자 3만 명에 사이버 보안 대책 코스, 여학생 6만 명에 결제 기술 과정을 제공한다. 중견 전문가 등 4천5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강연도 개최한다.
조니 G 쁠라떼(Johnny G Plate)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은 마스터카드 아카데미 2.0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60만 명의 디지털 인재가 새롭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디지털 기업에 호소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외에도 미국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EC) 알리바바 그룹, 통신 설비·기기 선두 화웨이 테크놀로지 등이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시설의 개설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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