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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10년 후 결핵 퇴치 선언 보건∙의료 편집부 2019-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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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9일, 10년 후인 2030년 내에 국내에서 결핵을 박멸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결핵 환자는 인도,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지금까지는 보건부만이 대책을 강구해 왔지만 조꼬위 대통령은 “정부가 하나가 되어 결핵 퇴치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날 유엔연구사업소(UNOPS: United Nations Office for Project Service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 대표단의 예방을 받았다.
 
결핵퇴치 국제협력 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은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해 1998년 발족, 결핵(TB: Tuberculosis) 퇴치를 위한 범 세계적인 국가간 협력 차원의 기구다. 현재 1,500여 개의 결핵 퇴치 관련단체, 연구기관, 정부기관, 개인 등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적인 조직이다. 2015년부터 WHO에서 유엔연구사업소(UNOPS: United Nations Office for Project Services) 산하로 소속을 변경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하며 “부처 간 연계를 촉진하는 법령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령 초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연간 10만 명의 결핵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결핵퇴치 국제협력 사업단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아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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