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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골까르당, 현직 아이르랑가 총재 재선 결정 정치 편집부 2019-12-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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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당 연합의 제2당 골까르당(Golkar)은 최근 개최한 전당대회에서 현직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총재(경제조정부 장관)의 재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는 무투표로 정해졌으며 임기는 2024년까지 5년간이다.
 
선거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전당대회에 앞서 5명이 입후보해 실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력 후보로 아이르랑가 총재와 대립하고 있던 밤방 수삿요(Bambang Soesatyo) 국민협의회(MPR) 의장이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등의 설득으로 ‘당내 화합 유지’를 이유로 출마를 철회했다. 이에 다른 세 후보도 차례로 출마를 철회하며 아이르랑가 총재가 무투표로 선정되었다.
 
아이르랑가 총재의 재선이 결정됨에 따라 당 관계자들로부터는 2024년 대선에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한 간부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그의 능력을 고려할 때 당은 차기 대선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르랑가 총재는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7월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제1기 정권의 개각으로 산업부 장관에 취임했으며, 올해 10월 출범한 제2기 정권에서는 경제조정부 장관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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