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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P2P “일자리 창출 및 빈곤 개선에 기여” 사회∙종교 편집부 2019-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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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와 인도네시아 핀테크금융협회(AFPI)는 인터넷을 통해 직접 대출과 대출을 연결하는 개인간 대출 P2P(Peer to Peer)가 직∙간접적으로 고용과 빈곤 상황의 개선에 기여한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P2P를 통해 올해는 36만 2,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계산되었다. 이는 총 고용수의 약 0.32%로 주로 금융, 보험, 연금의 각 서비스 분야에서 증가가 뚜렷하다.
 
지난해는 21만 5,00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기존 금융 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개인사업자나 중소 및 영세 기업이 P2P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하여 고용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올해는 빈곤율도 0.7% 개선될 전망이다. 17만 7,000명분에 필적한다. 이로 인해 소득불평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지니계수'도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여주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INDEF의 이즈딘 연구원은 “P2P는 소비를 확대시켜 결과적으로 빈곤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소비자 보호의 관점에서 P2P에 의한 대출업자수의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P2P 대출의 부실 채권 비율은 10월 말 시점 3% 내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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