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3개 도로서 도로자동요금징수 도입…통행량 40% 감소 목표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주요 3개 도로서 도로자동요금징수 도입…통행량 40% 감소 목표 사회∙종교 편집부 2019-12-0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교통부 산하의 자카르타수도권교통기구(BPTJ)는 통행 차량에서 이용료를 징수하는 도로자동요금징수시스템(ERP)에 대해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와 교외 도시를 잇는 주요 3개 도로에 도입하는 구상을 밝혔다. 자카르타 시내에서 자가용 통행량 40% 절감을 목표로 한다.
 
2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BPTJ의 밤방 대변인은 동부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브까시를 연결하는 깔리말랑(Kalimalang)대로, 서부 자카르타와 반뜬주 땅으랑을 잇는 다안 모곳(Daan Mogot)대로, 서부 자바 데뽁의 간선도로인 마르곤다(Margonda)대로 3개에 ERP를 빨리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BPTJ의 조사에서 자카르타주 경계 부근의 도로 혼잡도는 ‘0.7’이 이상적 수치인 것에 반해 포화 상태를 나타내는 ‘1’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에서는 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주요 도로에 ERP를 도입하는 계획이 이미 몇 년 전부터 부상하고 있지만, 실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자카르타 중심부의 ERP를 둘러싸고 시스템 공급자 입찰이 실시됐지만 부정이 발각되면서 주정부는 재입찰을 결정했다. 밤방 대변인은 “왜 입찰이 지연되고 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주정부의 경험에서 배워야 한다”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ERP 관련 인프라 도입을 준비함과 동시에 통행 차량에서 요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한다. 징수한 요금을 관리하는 공공서비스기관(BLU)을 설립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밤방 대변인은 요금을 징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트럭도 예외 없이 징수 대상에 포함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