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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10월 외국인 방문객, 5% 증가한 135만 명 사회∙종교 편집부 2019-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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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10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약 13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3% 감소했다.
 
입국 경로는 86만 명이 항공로, 34만 명이 해로, 16만 명이 육로였다. 육로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반면, 해로가 38%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했다.
 
항공로, 해로, 육로의 주요 관문 26곳 중 전년 동월을 웃돈 곳은 16곳이었다. 성장률이 최대였던 곳은 지진 재해 부흥의 영향이 나타난 서부 누사뜽가라주의 롬복 국제공항(Lombok International Airport)으로 62% 증가했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발리 덴빠사르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은 10% 증가한 57만 명이었다. 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은 23% 감소한 19만 명이었다.
 
국가별 방문자 수는 말레이시아가 24만 명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증가율도 주요 10개국 중에서는 최대로 39% 증가했다. 2위인 중국은 13% 감소한 16만 명, 일본은 3% 감소한 4만 4,100명으로 인도에 밀려 7위로 하락했다.
 
한편 주요 34개주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평균 56.77%로 전월 대비 3.25포인트 확대됐다. 4성급과 5성급의 호텔은 가동률이 60%를 넘어섰다. 반면 1성급 호텔은 40%대 밑으로 떨어졌다.
 
주별로는 지난해 지진과 해일의 피해를 입은 2개주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중부 술라웨시는 30%, 서부 누사뜽가라는 11% 신장했다. 가장 가동률이 높았던 곳은 븡꿀루로 68.97%, 발리는 63.30%로 그 뒤를 이었다.
 
평균 숙박 일수는 1.80일로 지난달보다 0.04일 감소했다. 외국인이 2.91일, 내국인이 1.64일이었다. 외국인의 인기 관광지는 북부 말루꾸, 내국인은 발리로 체류 기간이 각각 4.92일과 2.28일이었다.
 
1~10월까지의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약 1,362만 명이었다. 항공로와 육로가 각각 3%, 10% 감소한 반면, 해로가 34% 증가했다.
 
주요 관문 26곳 중 입국자 수가 최대였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은 2% 증가한 522만 명이었다.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은 14% 감소한 206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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