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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전문가들 “인도네시아 수레 노점상, 위생 상태 개선 필요” 보건∙의료 편집부 2019-1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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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지난 10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헬시 스트리트 푸드 페스티벌(Healthy Street Food Festival)’을 개최했다.
 
25일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볼 수 있는 까끼리마(Kaki lima : 수레 노점상)의 위생 상태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FAO의 스티븐(인도네시아∙동티모르 담당)씨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에서만 약 50,000개의 까끼리마가 영업 중이다.
 
그는 “까끼리마의 식사가 나쁜 것은 아니다”며 “누구나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등 규제가 느슨한 만큼 위생 상태와 영양에 대해서도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관여하여 위생에 대한 계몽 활동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까끼리마 업계는 매우 넓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의 식약청(BPOM)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연간 약 2,000만 건의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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