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대통령 궁은 세빠꾸 지역에 건설 정치 편집부 2019-1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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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20일, 동부 깔리만딴주로 수도를 이전하는 계획에 대해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북 쁘나잠 빠세르(Penajam Paser Utara)군의 세빠꾸(Sepaku) 지역에 대통령 궁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수끼 장관은 “국가개발기획부(바뻬나스, Bappenas)과의 조사 및 검토를 거듭한 결과, 대통령 궁은 탄광이 없는 장소에 건설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8월 말 새 수도 이전지에 대해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북 쁘나잠 빠세르(Penajam Paser Utara)군과 꾸따이 까르따느가라(Kutai Kartanegara)군 일부라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달 초에는 새 수도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보다 더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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