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홍수 위험 25개 지역” 주의 당부 사회∙종교 편집부 2019-1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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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재난방지청(BPBD)은 주에서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25개 지역을 설정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6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내달인 12월 중순에는 장마가 본격화되고 강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는 이에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재난방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홍수 위험 지역은 지난 3년간 (1)침수 깊이가 100cm를 웃돌고 (2)침수 시간이 24 시간을 초과했으며 (3)홍수 발생으로 인해 지역 주민이 대피한 곳 - 3가지를 지표로 설정했다.
25개 지역은 중앙 자카르타를 제외한 동·서·남·북의 자카르타 행정구에 모두 산재해 있다.
한편 자카르타특별주는 현재 5개 지역에서 이메일과 SMS 서비스, 소셜 미디어를 통한 경보 발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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