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신발산업협회, 내년 '부문별 지역최저임금' 거부 방침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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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신발산업협회, 내년 '부문별 지역최저임금' 거부 방침 사회∙종교 편집부 2019-1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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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발산업협회(Aprisindo)는 내년 일부 주에서 설정한 업종별로 구분된 부문별 지역최저임금(UMKUpah Minimum Kota)에 대해 거부할 방침이다.
 
12일자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주최저임금(UMP∙Upah Minimum Provinsi) 인상률을 8.51%로 설정하고 부문별 지역최저임금이 별도로 설정되면, 특히 수출 지향의 노동 집약형 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저하될 것이라며 호소하고 있다.
 
Aprisindo의 라니 사무국장은 "지금까지는 자카르타특별주와 반뜬주, 동부 자바주가 제화산업의 부문별 지역최저임금을 설정했다”며 “각 주지사들에게 부문별 지역최저임금을 철폐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임금에 관한 시행령 ‘2015년 제78호'에 대해 산업별 경기 동향이 최저임금 설정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개정을 요구하고, 사회 보장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요구했다.
 
인도네시아 식음료업체연합(Gapmmi) 아디 회장 역시 "주최저임금과 부문별 지역최저임금의 두 종류가 존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생산성을 최저임금 산정 기준으로 설정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산정 기준으로 한다면 국내 산업에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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