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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돼지콜레라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도 검출 사건∙사고 편집부 2019-1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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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에서 지난주 돼지콜레라에 감염된 수천 마리의 돼지가 폐사한 것에 대해, 농업부 검사관은 돼지 일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돼지콜레라는 돼지열병(Classical swine fever·CSF)이라고도 하며, ASF와는 바이러스가 다르다.
 
지난 8일자 로이터통신이 전한 바에 따르면, 농업부 동물 검역 책임자 라사씨는 “의학적 증상이나 검사 결과에서 ASF 감염이 확인되었다”며 ASF의 확산 정도를 계속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라사씨는 "ASF나 돼지열병으로 인한 인간 건강의 위협 요소는 없지만, ASF는 강한 전염성과 높은 치사율 때문에 관련 업계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ASF에 감염된 돼지와 그 돼지 고기는 외부로의 수송이 금지되어 있다.
 
앞서 지난 6일 북수마트라주 축산 당국은 "돼지 콜레라가 11개 지역에 퍼져 9월부터 이달 초까지 4천47마리가 죽었다"고 밝혔다. 농업부의 검사 결과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의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체 처리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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