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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호러 즐기는 인도네시아인들…’자카르타 미스티컬 투어’ 실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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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공포)를 즐기는 인도네시아인의 수요를 활용해 25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내 심령 스팟을 도는 버스 투어 '자카르타 미스티컬 투어(Jakarta Mystical Tour)'가 진행됐다.
 
29일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투어는 처음이다.
 
투어는 여행사 비앙 오버랜더(Biang Overlander)가 기획했다. 약 50명이 참가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자카르타 남부의 묘지와 동부 자카르타 짜왕의 폐빌딩 '사이다 타워(Saidah Tower)'등 총 10개소를 방문했다. 투어 참가비는 1인당 35만 루피아다.
 
투어에 참가한 40세의 한 남성은 "신끼가 있는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 호러팬이 되었다”며 “아내는 싫어해 혼자 참가했다"고 웃어보였다.
 
비앙 오버랜더 담당자에 따르면, 처음에는 한 번만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해 11월 1일과 15일에도 추가 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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