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21년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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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2021년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10-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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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오는 2021년 U-20 월드컵의 개최권을 따냈다.
 
24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회장은 이날 중국 상해에서 열린 FIFA 총회에서 인도네시아가 브라질과 페루를 꺾고 2021년 U-20 월드컵 개최국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페루, 아시아의 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UAE 공동개최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개최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개최국 자격으로 조별 라운드에 직행했으며, 1979년 이후 두 번째로 U-20 월드컵을 치르게 됐다. 2021년 FIFA U-20 월드컵은 23번째 FIFA U-20 월드컵 대회다.
 
인도네시아 청년체육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여준 탄탄한 지지가 주최측이 개최국으로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당초 미얀마·태국과 공동 개최를 추진했으나, 단독 후보로 나서 개최권을 따내는 짜릿한 성과를 만들었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축구에 큰 경사”라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FIFA 기준에 맞는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국가 대표팀을 준비하기 위한 막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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