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공사 현장서 쁘르따미나 연료 파이프에 화재…작업자 1명 사망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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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고속철도 공사 현장서 쁘르따미나 연료 파이프에 화재…작업자 1명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9-10-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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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찌마히(Cimahi)시에서 22일 오후 1시 30분께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반둥을 잇는 고속철도 공사 현장에 놓여 있던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연료 파이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4시간 후인 오후 5시 30분께 진압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사 작업자 1명이 사망했으며, 파이프에서 경유가 누설되어 발화된 것으로 보인다.
 
쁘르따미나와 고속철도 사업주체인 인니ㆍ중국합작사(KCIC)의 발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것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반둥을 연결하는 뿌르발레우니(Purbaleunyi) 고속도로 130km 지점 근처다.
 
쁘르따미나 파이프에 어떠한 원인으로 구멍이 발생하여 연료가 누출돼 발화한 것으로 보이며, 전체 화재 원인은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재 조사 중이다.
 
사망자는 KCIC의 하청 회사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로 알려졌다.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에 따르면, 고속도로 이용자로부터 화재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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