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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식약청, 온라인 가짜의약품 주의보 보건∙의료 Zulfikar 2014-0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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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항생제, 비타민 등 온라인 거래주의
 
 
 
식약청(BPOM)은 올해 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PPATK)와 협력하여 불법 의약품의 전자상거래를 엄격히 단속한다.
로이 식약청장은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불법 및 위조 의약품에 대한 엄중단속이 올해 식약청의 최대 과제”라며 “불건전한 온라인 의약품거래를 즉시 조사하여 국민들이 불법약품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술발달이 점차 빨라져 웹사이트 폐쇄조치 이후에도 상인들이 다른 방법으로 영업을 계속한다”며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각된 불법 또는 위조약품이 721개종으로 피해액이 55억9천만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를 판매한 사이트는 129개점이었다. 앞서 2012년에는 83개 온라인 상점을 통해 불법약품 66개종이 판매됐었다. 또한 2011년에는 30개의 웹사이트에서 유해한 화학 물질을 포함한 57개종의 약품이 유통됐다고 밝혀졌다.
또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진통완화제인 폰스탄이 가장 위조품이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발기부전제가 위조품이 많았다.
로이는 이어 “PPATK를 통해 온라인 거래를 추적해 불법약물 거래에 대해 처벌을 내릴 수 있을 것이며 경찰당국, 인터폴, 정보통신부, 지방정부와도 협력해 국내 의약품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식약청은 또한 식약품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건이 2012년 661건에서 2013년 690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는 진통제,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비타민 등의 미허가약품 또는 전통약재가 있었으며 화장품도 포함됐다.
한편, 지난 몇 년간 불법의약품이 증가했지만 식약청은 식약품 안정성이 향상됐다고 봤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16개주의 전통시장 62곳에서 판매되는 음식에서 발견된 유해한 화학물질은 2012년 15.7%에서 작년 12.4%로 감소를 보였다.
식약청은 또한 학교건강간식켐페인(PJAS)이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작년 16,993개 국립초교에서 판매된 스낵류 및 식품류의 80.79%가 안전하다고 평가돼 2012년에 비해 4.79%향상을 보였다.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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