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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베트남전서 1-3 패…’항서 매직’에 좌절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10-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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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167위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전에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15일 발리의 깝뜬 I 와얀 딥따 스타디움(Kapten I Wayan Dipta Stadium)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경기에서 베트남에 1-3으로 패했다.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피파랭킹 66위)와의 예선 2차에서 0-5로 대패한 후 연이은 좌절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2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데 이어 연이어 승리를 따내며 조별 예선 2연승을 달렸다.
 
FIFA 랭킹 99위인 베트남은 167위인 인도네시아를 맞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였으며, 전반 26분 도 주이마인이 인도네시아의 골 그물을 흔들며 베트남의 선제골이 터졌다.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인도네시아는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지만, 골은 또다시 베트남 쪽에서 나왔다.
 
후반 10분 도 훙중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드리블 돌파 도중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꾸에 응옥하이가 침착하게 골을 넣어 격차를 두골로 벌렸다.
 
후반 16분에는 띠엔린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베트남은 승기를 굳혔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39분 이프란 바흐딤의 만회 골이 나왔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른다. 이 중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 예선에 오른 12개 팀에는 2023년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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