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쁘라보워 총재와 회담…연립 결론은 연기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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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이 쁘라보워 총재와 회담 후 직접 기자들과 사진 찍는 모습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1일 자카르타의 대통령 궁에서 야당 대인도네시아운동당(이하 그린드라당) 쁘라보워 수비안또 총재와 회담했다.

그린드라당의 여당 연합 참여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은 연기되었다고 현지 각지 언론이 보도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의 정세나 그린드라당의 여당 연합 참여에 따른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합류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쁘라보워 총재도 "(대선에서는) 정치적으로 대립했지만 국익을 위해 서로가 하나가 되어야 할 때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손을 빌려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쁘라보워 총재는 수도를 동부 깔리만딴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검토와 연구를 반복하여 나온 결과일것이기 때문에 지지한다"며 대통령의 계획에 찬성을 표명했다.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대해서도 "초대되면 당연히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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