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주사 바늘 제조 업체, 브까시에 제2공장 착공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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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일회용 주사기 바늘 등의 의료 기기 제조를 담당하는 원젝트 인도네시아(PT Oneject Indonesia)는 7일 서부 자바주 브까시에 주사 바늘 제2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짜 현지 매체 꼰딴 등의 보도에 따르면, 공장은 내년 5월 가동 예정이다. 당초의 연간 생산 능력은 3억 개다.

원젝트 인도네시아의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향후 5년간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최종 연산 능력을 12억 개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투자액은 3,500억 루피아. 70%를 은행 대출로 조달하고 30%는 내부 자금을 충당했다.

이 회사는 새로운 공장 건설을 계기로 수출에도 나선다. 기공식에 참석한 닐라 물룩(Nila Moeloek)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동남아 지역에 수출을 생각할 때 좋은 시기"라며 격려했다.

한편 원젝트 인도네시아는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서부 자바주 보고르에 위치한 제1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3억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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