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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바띡은 우선 성장 분야…고부가가치 높아”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10-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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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4일, 바띡(인도네시아 전통 염색법) 업계의 상반기(1~6월)의 수출액이 1,799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이다.
 
산업부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바띡을 포함한 의류 산업은 정부의 우선 성장 분야이며, 향후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디지털화의 추진과 소셜 미디어의 활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보급에 기대를 나타냈다.
 
산업부 산하의 공예 및 바띡 센터는 앞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바띡이 진짜인지 모조품인지를 분별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바띡은 2009년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제6대 대통령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는 2010년에 매년 10월 2일을 ‘바띡의 날(Hari batik nasional)’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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