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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8월 외국인 방문객 약 156만 명…전년 동월비 3% 증가 사회∙종교 편집부 2019-10-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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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8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약 15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 전월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국 경로는 99만 명이 항공로, 37만 명이 해로, 19만 명이 육로였다. 육로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지만, 해로가 32%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했다.
 
항공로, 해로, 육로의 주요 관문 26곳 중 전년 동월을 웃돈 곳은 16곳. 성장률이 최대였던 곳은 지진 재해 부흥의 영향이 나타난 서부 누사뜽가라주의 롬복 국제공항(Lombok International Airport)으로 54% 증가했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발리 덴빠사르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은 8% 증가한 62만 명이었다. 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은 18% 감소한 25만 명이었다.
 
국가별 방문자 수는 말레이시아가 26만 명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증가율은 미국이 30% 증가로 최대였다. 2위인 중국은 10% 감소한 19만 명, 일본은 5% 감소한 6만 2,900명이었지만 인도를 제치고 6위로 상승했다.
 
주요 34개주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평균 54.14%로 전월 대비 2.59포인트 감소했다. 2~5성급 호텔은 모두 50%대였다.
 
주별로는 서부 누사뜽가라주가 전년 동월 대비 23.94포인트 증가로 가장 높았으며, 유일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가동률은 52.12%였다. 가장 가동률이 높았던 곳은 북부 술라웨시가 67.98%로, 발리주는 67.10%로 그 뒤를 이었다.
 
평균 숙박 일수는 1.84일로 지난달보다 0.04일 증가했다. 외국인이 2.71일, 내국인이 1.68일이었다. 외국인의 인기 관광지는 서부 술라웨시주, 내국인은 서부 파푸아주로 체류 기간이 각각 6.88일, 2.65일이었다.
 
한편 올해 1~8월의 외국인 여행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약 1,087만 명이었다. 항공로와 육로가 각각 소폭 감소한 반면 해로가 35% 신장했다.
 
주요 관문 26곳 중 입국자 수가 최대였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은 소폭 증가한 406만 명이었다.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은 12% 감소한 166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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