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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韓-印尼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개소 1주년 기념 행사 가져 사회∙종교 편집부 2019-09-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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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찌르본에서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Korea-Indonesia Marine Technology Cooperation Research Center, 이하 MTCRC)’ 개소 1주년 기념식’과 ‘찌르본 연안청소 캠페인(Cirebon Coastal Cleanup Campagin)’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6년 6월 한-인니 해양협력 MOU를 맺은 데 이어 지난해 9월 반둥대학교 찌르본 캠퍼스에 MTCRC를 개소했다.
 
센터는 현재 KIOST와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ITB)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예보시스템, 해양에너지 개발 등 5개의 공동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양과학기술분야 전문인력양성과 공적개발원조(ODA)에도 힘쓰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웅서 원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아궁 꾸스완도노(Agung Kuswandono) 차관, 찌르본 임론 로샤디(Imron Rosyadi) 군수, 나스루딘 아지스(Nasrudin Azis) 시장, 반둥공과대 까다르사 수르야디(Kadarsah Suryadi) 총장, 김창범 주인니한국대사, MTCRC 박한산 소장 등 양 국 정부와 지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찌르본 연안청소 캠페인은 MTCRC와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찌르본 해안에서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다. 한국대사관에서는 비빔밥, 떡볶이 등을 준비해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소개하는 ‘K-Food 체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 날을 ‘제1회 찌르본 한국의 날’로 지정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앞으로도 MTCRC가 해양과학분야에서 대표적인 국제협력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양 국가가 해양과학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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