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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선관위, 정당별 의석수 확정…여당 연합 60% 차지 정치 편집부 2019-09-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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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지난 4월에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의원정수 575, 임기 5년)에서 득표수에 따른 각 정당의 의석수를 발표했다.
 
의석 획득 조건인 4%의 득표수를 초과한 9개 정당에 의석이 주어졌으며,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투쟁민주당(PDI-P)은 128석을 획득했다. 조꼬위 대통령에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다른 당을 합치면 여당 연합은 약 60%의 의석을 차지했다고 10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취임식은 새로운 국회가 소집되는 내달 1일 진행된다. 투쟁민주당의 총재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전 대통령의 동생이자 5선 의원인 수까르노 뿌뜨라씨를 포함해 재선 의원은 323명이다.
 
시민단체인 의회감시사회포럼(Formappi)의 한 조사원은 "경험 많은 베테랑 의원들이 젊은 의원들의 본보기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젊은 의원들 또한 오래된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국립 인도네시아과학기술원(LIPI)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베테랑 의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거 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는 "엘리트 정치인들은 입만으로는 성과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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