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바이오, 인니 코니멕스에 '실데나필 필름' 100만장 공급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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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TC바이오는 인도네시아 코니멕스(PT Konimex)사에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필름(ODF)의약품 100만장(약 10억원어치)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해 말 판매허가를 받고 공급하는 단일 초도물량이다.

CTC바이오는 현재 러시아, 대만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9개국에 필름형 발기부전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 멕시코 등을 포함한 27개국에서 판매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전홍렬 CTC바이오 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초도물량 수출을 필두로 신규 판매 허가를 받은 터키, 에콰도르 등의 수출 공급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어 올해 100억원 이상의 필름의약품 수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항알러지제, 간염치료제, 타미플루 스틱형 등의 제품들에 대한 판권계약 및 각 나라별 판매 허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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