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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뿐짝 찌안주르 도로서 17명 사망 버스 사고 발생 사건∙사고 Dedy 2013-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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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에 이어 또 ∙∙∙ “도로주행에 앞서 미리 상황 체크해야”
 
지난 23일 찌안주르에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유조차가 버스와 오토바이를 들이 받아 16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대형 사고가 터졌다.
2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30분께 서부자바주 보고르 근처 찌안주르 찔로또 부근의 뿐짝 지역에서 관광 버스가 절벽에 세게 부딪쳐 1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부자바 경찰서의 마르띠누스 시똠뿔 국장은 28일 “무스띠까 메가 우따마 버스가 절벽을 들이 받아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망자외에 12명의 승객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으며 찌안주르의 찌마짠 병원으로 수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사건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버스가 찔로또 구간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내려가는 도중 운전기사가 버스의 속도를 제어하지 못한 채 절벽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23일에도 찌안주르와 수까부미를 잇는 고속도로에서 석유를 수송하던 트럭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미니버스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16명의 승객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2012년 2월 버스가 보고르시 찌사루아 지역의 협곡에 빠져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뿐짝지역은 유명관광지로 전망 좋은 산과 차밭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이지만, 이 지역의 경사로가 좁고 험해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이기도 하다.
서부자바 교통당국(Land transportation authorities)은 두 사고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23일과 27일에 연속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데이 따우픽 교통국 국장은 “실제 찔로또 뿐짝지역과 찌안주르-수까부미 구간은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길이다. 이 지역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한 두 지역에 대해 교통 파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찌안주르-수까부미 구간에는 무인자동계량시스템(트럭스케일)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며 “우리의 관할권이 무인자동계량시스템이 있는 도로로 제한되기 때문에 이 구간은 경찰에서 트래픽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아르도 빤디누스 서부자바 교통토지소유단체(Organization of Land Transportation Owners) 의장은 “도로사고는 날씨, 운전수, 불량 차량의 변수에 따라 생긴다” 며 “23일 일어난 사고는 운전수의 졸음으로 발생했고 이번 사고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운전 기술 또한 뿐짝 지역의 좁은 길을 안전하게 운전하는데 중요하다”며 “찌뿌라랑 고속도로를 이용해 반둥-자카르타 지역을 정기적으로 다니는 운전수들은 긴장을 놓지 않고 주의해야 하고 새로운 구간을 지날 땐 주행하기 안전한 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뿐짝지역 최근 발생 교통사고>
 
∙2012년 2월 10일
자카르타로 가려던 서부자바 가룻 투어버스인 꾸르니아 박띠 버스가 서부자바 보고르 찌사루아 부근의 협곡으로 뛰어들어 14명이 숨지고 40명 부상.
 
∙2013 2월 23일
석유를 수송하던 사고 트럭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 승객을 태우고 있던 앙꿋(미니버스)과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총 16명이 숨지고 11명 부상.
 
∙2013년 2월 27일
무스띠까 메가 우따마 투어버스가 절벽에 부딪혀 17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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