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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SK플라즈마-비오 파르마 혈액제제 관련 MOU 체결 보건∙의료 편집부 2019-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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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 비오 파르마(PT Bio Farma) 및 인도네시아 적십자(Indonesian Red Cross Society)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플라즈마는 지난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혈액제제 전문기업으로, 혈액제제 전문기업이 인도네시아에 기술 수출을 진행한 건 이번이 최초다.
 
협약식에는 한국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과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보 엥꼬 소시알린 막달렌 (Dra. Engko Sosialine Magdalene)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MOU는 △SK플라즈마 완제품의 인도네시아 현지 등록 및 수입 △인도네시아 현지 원료 혈장의 SK플라즈마 안동공장 위탁생산 △SK플라즈마 기술이전과 비오 파르마 분획공장 설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혈액제제는 선천적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화상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국가 필수의약품이다. 그러나 연구개발 및 생산의 기술적 장벽이 높고 건강한 사람의 혈액을 통한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어려워 전 세계적으로도 혈액제제 전문제약사는 30여 사에 불과하다.
 
이번 MOU로 SK플라즈마의 혈액제제 전문 기술과 2억 7천만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의 장점이 모여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이번 MOU는 생산, 관리, 인력, 운영 등 SK플라즈마의 전체 사업 역량이 글로벌 수준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추가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오 파르마의 라흐만 로에스딴 대표는 “향후 혈액제제 자급자족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환영한다”며 파트너십에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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