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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고속도로 과적 트럭, 내년 전면 금지 사회∙종교 편집부 2019-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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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의 고속도로통제청(BPJT)은 2020년부터 과적 트럭의 고속도로 진입을 전면 금지한다.
 
위반 트럭의 고속도로 진입을 단속하기 위해 교통부 및 국가경찰 교통국이 공동으로 기술적 검토에 들어갔다고 지난 30일자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전했다.
 
BPJT 관계자는 BPJT 및 고속도로 운영사에는 고속도로상의 위법차량에 대한 단속권한이 없다며 "과적 트럭의 주행으로 인한 고속도로 파손을 막기 위해 교통부 및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자바 횡단 고속도로 중 찌빨리(Cipali) 고속도로(서부 자바 Cikopo-Palimanan∙찌꼬뽀-빨리마난 사이, 총 연장116km)를 운영하는 린따스 마르가 스다야(PT Lintas Marga Sedaya, LMS)의 아궁 이사는 과적 트럭 단속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속도로 진입부에서 단속하면 교통 정체의 원인이 된다”면서 “대형 트럭의 시내 진입을 금지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트럭이 어디를 통행해야 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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