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주지사 “수도 이전으로 자카르타 정체 해소는 글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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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니스 주지사 “수도 이전으로 자카르타 정체 해소는 글쎄” 정치 편집부 2019-08-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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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는 수도 이전을 통해 자카르타의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의문을 제기했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전 주지사는 이에 대해 수도 이전과 정체 해소는 관련이 없다는 의견을 드러냈다고 현지 매체 뗌뽀가 28일 전했다.
 
아니스 주지사는 자카르타 일대의 교통 체증에 대해 "정체를 일으키는 원인은 대부분 민간 차량”이라며 “수도가 이전해도 자카르타는 계속 경제의 중심이기 때문에 정체의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혹 전 주지사는 동부 깔리만딴주로 수도를 이전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수도 이전은 경제의 지역적 격차와 인구의 집중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카르타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카르타의 정체는 계속 중앙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자카르타가 중앙 정부의 역할과 엔터테인먼트의 중심, 경제 허브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등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며 수도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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