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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도 이전처 동부 깔리만딴 유력…구체적 지역 아직 몰라 사회∙종교 편집부 2019-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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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안 잘릴(Sofyan Djalil) 인도네시아 농업토지개혁부 장관은 22일 정부가 계획하는 수도 이전처는 동부 깔리만딴주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변했다고 여러 현지 언론이 이날 전했다.
 
소피안 장관은 자카르타의 경제조정부에서 이날 열린 국방 법안 논의 조정 회의 종료 후 수도 이전 대상에 대해 동부 깔리만딴주라고 언급했다.
 
새로운 수도에 관해서는 “전역에서 20만~30만 헥타르 규모의 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이 중 약 3,000헥타르 분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피안 장관이 수도 이전지를 동부 깔리만딴이라고 밝히자 현지 언론들은 동 깔리만딴의 부낏 수하르또(Bukit Soeharto)나 삼보자(Samboja) 마을을 구체적 이전지로 꼽았다.
 
한편 수도 이전 계획은 지난 4월 국무회의에서 결정됐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6일 시정 연설에서 "수도를 깔리만딴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지지해 달라"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이전지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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