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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노동자들, 대통령궁 앞에서 노동법 개정 거부 시위 벌여 사회∙종교 편집부 2019-08-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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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노동 연합에 속한 수많은 노동자들이 모여 노동법 개정을 거부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난 21일 자카르타 중부에 위치한 이스따나 므르데까 대통령궁 앞에 모인 노동자들은 인도네시아 노동법 ‘2003년 제13호’의 개정을 거부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가 자신들과는 협의 없이 비밀리에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에게 법 개정을 요구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시위에 참가한 노동자들에 따르면, 해당 법 개정 시 특히 노동 복지 문제와 관련한 불이익이 예상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HRD(인적자원개발) 직책을 맡을 수 있고, 퇴직금 및 아웃소싱과 관련해서도 노동자들의 권리를 침해 받을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Apindo에 대해 노동조합, 고용주, 정부가 모여 개정을 합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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