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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잠비주 산불로 연무 피해 확산…휴교령 결정도 사건∙사고 편집부 2019-08-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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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중부에 위치한 잠비주 산불의 영향으로 연무(煙霧,Haze)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잠비주 잠비시 환경국에 따르면, 도시의 대기오염 지수(ISPU 0~100은 문제없는 수준, 101~299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 300~500은 위험)는 18일 오후 8시 30분 시점 318, 19일 오전 9시 418으로 관측했다.
 
20일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잠비시 샤리프 시장은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청했다.
 
시내의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일간의 휴교를 결정했으며, 4~6학년은 수업 시간을 줄이고, 유치원은 최대 1주일간 휴원하는 것도 결정했다.
 
잠비시 주변에서는 현재도 소방과 군대 등에 의한 소화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화재 피해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무아로 잠비(Muaro Jambi)군에서 500헥타르 이상, 뜨보(Tebo)군에서 300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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